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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역사인물축제

홍주나드리 홍성역사인물축제

문(文) 무(武) 예(藝) 가 담긴 축제에 빠져보자!

제10회를 맞이하는 홍성역사인물축제의 현장에 가보다.

아름다운 이 땅, 홍성에는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이 많아 벌써 10회를 맞이하며 홍성역사인물축제가 개최되었다. 알차고 재미있는 위인전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자!

홍성역사인물축제 행진이미지

위인전을 펼쳐라! 무민공 최영, 매죽헌 성삼문,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명고수 한성준, 고암 이응노 등 수많은 위인들의 고향, 충절의 고장 홍성에서 제10회 홍성역사인물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홍주성 일원의 넓은 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는 점 뿐만 역사인물들의 면면이 잘 어우러지며 축제에 깊이를 더한다. 홍성과 함께 오랜 역사를 함께 해온 이 성에 오르면 홍성읍을 한눈에 담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재미와 교훈의 조화가 일품이었던 만화 '은비까비의 옛날 옛적에'의 은비와 까비처럼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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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홍주성역사관 앞뜰에 설치된 홍성역사인물을 표현한 조형물. 성삼문, 한용운, 한성준, 이응노.

사진2. 축제장 곳곳에서는 역사인물들의 인형옷을 입은 연기자들을 만날 수 있다. 단연 아이들에게 인기가 최고이다. 성삼문과 김좌진장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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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1. 3-2. 3-3. 3-4. 개막퍼레이드 ‘역사인물의 귀환’ . 홍성군민들의 환호와 함께 시가지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위인 관련 축제라고 해서 지루하거나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홍주성 곳곳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재미있는 행사로 본인도 모르게 알차고 신 나는 축제의 재미에 푹 빠져있을 것이다. 그 시작은 개막과 함께 한 퍼레이드이다.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하고 흥겨운 행렬은 말 그대로 '역사인물들의 귀환'으로 홍주성 일대에 장관을 이룬다. 특히 축제의 주인공 6인은 말을 타고 행진을 하는데 훌륭한 위인들의 늠름하고 멋진 모습은 너도나도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역사인물을 주제로 하는 축제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주제에 맞게 문(文) 무(武) 예(藝)로 나뉘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원하는 부분들을 골라서 즐길 수 있다.

'문(文)'에는 매죽헌 성삼문과 만해 한용운, '무(武)'에는 무민공 최영과 백야 김좌진, '예(藝)'에는 명고수 한성준, 고암 이응노에 관한 각각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들은 진지하게 붓을 들고 '조선시대 과거 시험 체험'과 함께 성삼문이 되어 과거 급제를 하기도 하고,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를 외치며 최영 장군이 되기도 한다. 당당하게 황금보기를 돌 같이 할 수 있는 아이들의 순수한 외침이 귀여우면서도 괜히 마음을 뜨끔하게 한다. 태극기도 만들고, 대나무도 그리고, 이곳저곳 북적북적 바쁘다. 훌륭한 위인을 따라 한다는 마음이 있어서인지 이렇게나 많은 아이들이 모여있음에도 다들 의젓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참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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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1. 문무예 주제체험장. 홍성 역사인물 6인의 이야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사진4-2. 4-3. 4-4. 예분야 프로그램 체험 중 전통춤 개척자의 한성준의 학춤, 살풀이, 북장단을 배우는 모습.

또한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놀이들도 준비되어 있다. 서로 손을 잡아주며 아슬아슬 한 발 한 발 내딛는 외줄 타기로 ‘공길’ 흉내를 내는 청소년들은 주변 어른들의 웃음보를 터뜨린다. "나 여기 있고, 너 거기 있지!" 언제부터 동심의 세계에 빠져버린 건지, 아들과 함께하는데도 불구하고 진지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게임의 지배자가 되어 있는 젊은 아빠를 보면 어른과 아이가 아닌 해맑은 두 어린이처럼 보인다. 2~30년 차이는 물론 그 이상도 훌쩍 뛰어넘으며 단란하게 어울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푸른 하늘, 따뜻하게 비추는 햇살과 함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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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5-1. 5-2. 무분야 체험 프로그램 중 최영장군의 공성전을 체험하는 아이들의 모습. 최영장군 연기자가 활쏘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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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1. 6-2 예분야 체험 프로그램 중 고암 이응노 화백의 군상 만들기와 대나무 그리기를 체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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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7-1. 7-2. 문 체험 프로그램 중 오동나무 소원북 만들기와 성삼문선생의 조선시대 과거체험. 전통복식을 입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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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8-1. 8-2. 8-3.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농촌체험장. 줄타기, 널뛰기, 딱지치기, 떡만들기 등의 체험에 남녀노소 푹 빠져있다.

축제장 곳곳에 귀여운 모습을 한 홍성 역사인물 인형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어울리면서 더욱 흥을 돋운다. 엄숙한 모습을 하고 있는 그림과 사진을 접해와서 어렵게 느껴졌던 김좌진, 한용운 등의 인물들이 귀엽게 다가오니 참 친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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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1. 주제공연 ‘아, 그대들의 옛 공이여’의 한 장면

사진9-2. 역사인물 마당극 한용운의 ‘님의 침묵’의 한 장면.

뿐만 아니라 역사 속으로 떠나보는 '아, 그대들의 옛 공이여'를 비롯하여 마당극 '님의 침묵' 등을 공연하는데, 관람객들이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손뼉을 치는 모습은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역사인물들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된 아이들도, 알고 있었던 어른들도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해준 선조들의 희생이 마음 깊이 와 닿는 것에는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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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0-1. ‘조양문’ 조형물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10-2. ‘님의 침묵’ 공연을 보며 태극기를 꼭 쥐고 있는 아이.

물론 먹거리도 풍부하다. 홍성의 자랑 홍성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먹을 수 있고, 한우꼬치, 소머리 국밥, 파전, 수육 등과 제철을 맞은 전어와 대하도 축제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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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1. 11-2. 홍성대표브랜드 홍성한우 먹거리마당과 11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하는 지역특색 음식마당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지역음식을 맛볼 수 있다. 홍성한우와 광천젓갈과 수육 등의 다양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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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1. 홍주성 홍화문에서 내려다보는 보부상퍼레이드의 모습.

사진12-2. 보부상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할아버지의 흥겨운 모습.

사진12-3. 홍주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호상놀이 퍼레이드.

어렸을 때부터 책에서 학교에서 듣고 배웠던 위인들의 모습이지만, 홍성역사인물축제를 방문하며 자국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다. 기억해야만 하고 잊어서는 안 되는 역사는 가슴과 머리에 뿌리 깊게 새겨야 한다는 의미에서라도 홍성역사인물축제는 아주 의미가 깊은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내일은 없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인정하는 바이다. 재미와 지식은 물과 기름처럼 서로 떨어져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축제를 통해 관심을 갖게 되면 딱딱하게 느껴졌던 관련 역사나 지식을 조금이라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다른 지방에서도 이러한 축제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개성 있고 유익한 축제이다.

Information

제10회 홍성역사인물축제
  • 일시: 2014.09.26-28.
  • 장소: 홍주성 일원 (충남 홍성군 홍성읍 아문길 27 홍성군청)
교통정보
자가용
  • 서울(서해안 고속도로) 출발 → 홍성IC(60분소요) → 홍주성역사관(15분 소요)
대중교통
  • 버스:서울 남부터미널/강남터미널 출발 → 홍성터미널(1시간 간격, 1시간 40분 소요) → 홍주성역사관(시내버스, 택시이용/도보로 20분 거리)
  • 기차:서울 용산역/영등포역 출발 → 홍성역(1일 15회 운행, 2시간 소요) → 홍주성역사관(시내버스, 택시이용/ 도보로 20분거리)
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담당자 :
엄진주
연락처 :
041-630-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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